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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 나물 김밥 만들기 김밥에 또 어떤 나물을 넣어 볼까 생각하다가 세발 나물이 눈에 들어와 한 봉지 샀다. 식감도 재밌는 세발 나물을 김밥에 넣으면 괜찮겠다 싶어 만들기로 했다. a1 세발 나물 데쳐서 무치기 세발 나물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파릇하게 살짝 데쳐 낸다. 그리고 찬물에 두어 번 헹궈서 물을 꼭 짜고 양념을 한다. 물기를 제거하고 나니 양이 반은 줄은 것 같다. 나물들이 그렇지~ 왠지 모험 같지만 고추장을 넣어 보고 싶었다. 과연 김밥과 잘 어울릴까? 뭐 안 어울릴 것도 없겠다. 고추장 한 스푼과 간장 반 스푼, 그리고 나머지는 저녁에 먹을 수도 있으니까 만일을 위해서 방부제 역할을 하라고 매실청을 약간 넣었다. 세발 나물은 고추장과 섞기가 조금 어렵다. 고추장과 뒤엉켜서 찰싹 달라붙어.. 2021. 5. 22.
브이넥 민소매 블라우스 만들기 이너웨어로도 괜찮고 하나만 걸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브이넥 민소매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브이넥으로 기본 치수에서 넥 라인을 많이 팠습니다. a1 패턴 / 재단 잰 품에서 기본 여유분 (B/4+2cm)을 넣었습니다. 가볍고 간단한 옷이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추고 싶어서 바느질까지 간단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단은 앞판 뒤판의 옆선을 연결되게 제도하고, 실크 심지를 붙여서 힘을 보탰습니다. 몸판에도 목 라인을 따라 식서를 같이 해서 앞 뒤로 2cm 정도씩 실크 심지를 붙였습니다. 진동에도 동일하게 해서 실크 심지를 붙였습니다. 몸판과 안단 만들기 앞판은 언더 암 다트를 박아서 시접을 위로 보내고 다렸습니다. 언더 암 다트를 박을 때는 옆선에서 시작하고 유두점에서 끝.. 2021. 5. 20.
닭다리와 토마토 넣고 카레 만들기 오랜만에 카레를 해 먹고 싶었다. 단백질은 무얼 넣을까 생각하다가 닭이 생각나서 닭다리 7개가 든 한 팩을 샀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소금과 후추로 밑 간을 한 다음 밤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꺼냈다. a1 야채와 닭다리 볶기 나머지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 보려 한다. 팬을 뜨겁게 달군 후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고 닭다리를 올려서 양쪽으로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겉면만 골고루 익힌다. 속은 끓이면서 익히면 되니까 색이 예쁘게 입힐 정도로 익혔다. 나머지 야채들은 있는 내에서 준비했다. 양파와 당근, 방울토마토와 애호박을 준비했는데, 아주 잘 익은 커다란 토마토가 있어서 그것도 한 개 쪼개어 넣었다. 야채들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냄비에 닭다리와 함께 .. 2021. 5. 19.
원피스 수선 기장 줄이기 라운드 넥 보우 칼라로 리폼하기 원피스 수선으로 기장 줄이기와 라운드 넥을 긴 끈처럼 늘어 뜨릴 보우 칼라로 달아서 리폼하기입니다. 목이 너무 휑하고 전체 기장이 길어 길이를 줄이는 수선을 하고, 목을 더 감쌀 수 있게 길게 끈을 만들어 보우 컬러를 달 계획입니다. a1 밑단 뜯기 원피스의 길이를 줄이는 것은 아주 간단하지요. 먼저 휘갑치기로 마무리되어 있는 밑단을 뜯고 정한 길이에 다시 접어 올릴 시접을 더해서 잘라 냅니다. 다시 접어 올리기 전에 잘라낸 솔기 끝은 실밥이 잘 풀리므로 일정 간격을 박아서 묶어 둡니다. 잘라낸 끝 선에 휘갑치기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시접은 접어 올리고 다려서 휘갑치기선을 따라 눌러 박으면 기장 줄이기는 완성입니다. 거기에 맞춰 같은 분량으로 안감도 줄입니다. 안감은 휘갑치기가 필요 없지요. 두 번 접.. 2021. 5. 18.
부엉이 돈가스 아주 맛있네~ 며칠 전 쉬는 날 친구가 오후에 찾아왔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5시 반쯤이 지나서 검색을 해보고 부엉이 돈가스를 찾아갔다. 광장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걸었다. 청계천을 따라 5월이 그곳에도 익어가고 있었다. 하얀 꽃도 보이고 냇가가 온통 초록 초록하게 물들고 있었다. 십수 년을 옆에 살면서도 주변을 상세하게 모른다. 부엉이 돈가스도 그렇다. 아예 존재도 몰랐으니까~ 하여간 요즘 주변이 새록새록 보인다. a1 현대시티 아울렛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 284m, 동대문 종합시장 쪽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었다. 5월의 바람이 시원하게 저녁을 맞이한다. 날씨가 아주 괜찮다. 현대 시티 아울렛 지하로 내려가다 보니 첫 번째 마주하는 가게에 케이크가 시선을 확 끌어 잡아당긴다. 아주 귀엽.. 2021. 5. 14.
솔기 주머니가 있는 골반 벨트 넓은 주름 통바지 만들기 오른쪽 옆선에 솔기 주머니가 있고 왼쪽에는 콘솔 지퍼를 넣고, 허리는 골반 벨트로 풍성한 주름이 쫙 퍼지는 넓은 주름 와이드 팬츠 만들기입니다. 뒤는 주름을 넣지는 않았고 골반 선 조금 위까지 다트를 넣었습니다. a1 패턴 / 재단 허리와 엉덩이 부분은 꼭 맞게 제도하고, 바지통은 넓게 아주 잡았습니다. 앞판은 반쪽에서 세 등분을 하여 갈라서 주름 분량을 a라인 형식으로 넣었고, 인심 라인은 휘어짐 없이 일자로 제도했고, 뒤판은 허리 밑으로 다트를 넣었고, 마찬가지로 인심 부분은 일자로 직선 제도를 했습니다. 주머니의 앞판 쪽과 콘솔 지퍼의 양쪽에 면 심지를 약간 바이어스 방향, 몸판과 같은 결로 잘라 붙였습니다. 걸쳐지는 부분을 제외하면 1cm가 되도록 잘라서 붙였습니다. 솔기 주머니 만들기 원단이 두.. 2021. 5. 12.
간단한 아침 메뉴 참간초 파스타와 압력밥솥에 찐고구마 처음 만들고 아이들 반응이 꽤 괜찮아서 참간초 파스타가 단골 메뉴가 되어가고 있다. 양념만 해 놓으면 어느 때고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다. 간혹씩 아침 메뉴가 되기도 한다. 거기에 전기 압렵밥솥으로 고구마를 쪘다. a1 참 간초 파스타 만들기 우연히 TV에서 참간초 파스타 만드는 프로그램을 보고 해보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딸에게 이야기를 하고 만들어 주었다. 너무 맛있다고 아주 소란스럽다. 소스가 간단하다. 참기름 : 간장 : 식초 : 설탕을 3 : 3.5 : 1.5 : 2의 비율로 섞는 것이다. 밥숟가락으로 대략 계량을 해서 그릇에 담고 그 숟가락으로 쉐킷 쉐킷 믹서를 하고, 거기에 약간의 고춧가루와 참깨를 추가해서 골고루 섞어 준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언제고 면만 삶아 파스타.. 2021. 5. 10.
슬로우 쿠커로 만드는 간단한 소고기 야채죽과 애호박 전 요즘은 아침에 꼭 한 가지씩은 요리를 하려고 조금 애를 쓰고 있다. 그중에서 슬로우 쿠커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은 전날 밤에 준비만 해두면 아침에 일어 나서 식사를 위해 전혀 분주하지 않아서 좋다. 그중에서 오늘은 소고기 야채죽을 선택했다. a1 소고기 야채죽 전날 밤에 당근과 양파, 애호박을 작게 깍둑 썰어 다진 소고기와 참기름에 볶다가 소금을 약간 톡톡톡 톡 네 번 정도 털어 넣고 조금 더 볶아서 슬로우 쿠커에 넣고, 쌀은 멥쌀 2/3컵과 찹쌀 반 컵을 같이 찬물에 씻어서 넣고, 물을 한 냄비 정도 넣어 저온으로 둔다. 물은 따로 계량을 안 한다. 아마 내용량의 6배~8배 정도는 되는 듯하다. 되직하면 그야말로 죽 느낌이고, 묽으면 수프 느낌이라 어느 쪽도 괜찮아서 눈대중으로 계량을 한다. 혹시 부족하..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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