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쓸 수 있는 검은색의 리넨으로 예쁜 앞치마를 두 개 만들고, 옆 쪽으로 길게 남았어요. 남은 원단으로 몸판이 두 겹이면서 밑바닥엔 한 겹을 더 대어 힘을 더하고 안쪽에 주머니를 두 개 붙여 달아서 편리성을 높인 리넨 에코백 만들기입니다.
리넨 에코백 만들기 과정
- 끈과 몸판, 주머니 재단하기
- 끈 만들기
- 주머니 만들기
- 안감 겉감 연결하기
끈 만들기
먼저 몸판 두 장과 끈 두 장, 주머니 감 두 장을 재단합니다. 몸판도 끈도 골로 해서 재단했어요. 끈은 좀 길게 재단했습니다.
두 장을 골로 재단해서 디귿 자로 박고, 끝 모서리는 잘라내서 얇은 곡자를 이용해 뒤집었습니다.
박은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편평히 펴서 다린 다음 양쪽으로 장식 스티치로 눌러 박았습니다. 그럼 힘도 더해지고 정돈이 되는 느낌이 들어요.
주머니 만들기
주머니는 입구 쪽을 제외한 나머지 세 면을 먼저 휘갑치기를 합니다.
그리고 양 쪽 입구의 모서리를 박아서 정돈하고, 사 면을 접어서 입구 쪽은 장식 누름 상침으로 고정시켰어요. 바닥이 되는 아래의 중심에는 안감의 안쪽에 바닥 면적대로 눌러서 테두리를 박았습니다.
나머지 면은 안감 쪽 적당한 위치 해서 배치합니다. 그리고 핀으로 고정시켜서 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면을 테두리 가까스로 누름 상침 합니다.
몸판의 양쪽 옆 선을 각각 다 박아서 막아 줍니다. 이때 안감 쪽의 한쪽 옆 라인 중간쯤에 뒤집을 수 있는 창구멍을 남겼어요. 그리고 겉감이 되는 쪽에 끈을 핀으로 임시 고정하는데, 안감 쪽에다 해도 무방합니다.
몸 판이 서로 겉과 겉끼리 마주 보도록 한쪽 몸 판을 뒤집어 다른 한쪽에 집어넣어요. 그러고 완성 입구 테두리를 박아 줍니다.
안감 겉감 연결하기
남겨 두었던 창구멍을 통해서 뒤집어요.
창구멍을 막기 전에 안감의 양쪽 끝 모서리 네모 모양이 되도록 박고 남은 시접을 잘라 냅니다. 뒤집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이 단계에서야 했네요.
그러고 나서 최종 입구 쪽 라인을 따라 노루발 한쪽 폭만큼 0.5cm 정도의 간격으로 눌러 박아 장식 스티치를 했습니다.
창구멍도 박아서 막아 주고, 입구에서 5cm 정도 내려온 지점에 초자고로 표시를 해서 한 바퀴 빙 둘러 장식 스티치로 눌러 박아서 완성했습니다. 박은 선을 중심으로 찬찬히 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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