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7

슬로우 쿠커로 간단하고 맛있게 전복죽 만들기 퇴근길 동묘 앞 역에 있는 홈플러스에 가끔씩 전복이 있을 때가 있다. 오랜만에 전복죽을 해 먹고 싶어서 큰 거 3마리가 들어 있는 한 팩을 구입했다. 슬로우 쿠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아주 맛있는 전복죽을 만들 수 있다. a1 전복 손질하기 포장 되어 있는 전복을 꺼내어 거친 솔로 껍질을 흐르는 물에 성의껏 씻어내고, 알맹이도 씻어서 작은 칼로 살을 발라낸다. 숟가락으로 떼어 내기엔 전복이 힘이 좀 세서 칼로 도려냈다. 분리한 껍데기는 냄비에 옮겨 물을 붓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고 같이 끓인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전복을 손질한다. 이때 우유팩을 재활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전복은 비린내가 좀 나기 때문에 이렇게 우유를 마시고 난 팩을 활용하면 뒤처리가 수월해진다. 앞쪽 끝 중앙 부분에 있는 이빨을 제거하고.. 2021. 6. 18.
색깔이 아주 예쁜 비트 식혜 만들기 갑자기 식혜에 비트를 넣으면 색깔이 아주 예쁠 거 같다는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클을 만들 때도 비트 하나만 넣으면 색깔이 예술이 되는데, 식혜도 그렇겠다 싶어 비트 식혜를 만들었다. a1 엿기름 불리기 일반적인 식혜에서 비트만 살짝 추가하는 거라 다른 나머지 준비 과정은 동일하고 간단하다. 밥은 되직한 것이 좋다. 그래서 서너번 씻은 다음 불리지 않고 바로 물을 살짝 적게 맞춰서 밥을 짓는다. 요즘은 식혜를 여러번 반복해서 만들다 보니 꼬들꼬들한 찬 밥을 계속 냉장고에 마련해 두곤 한다. 식은 찬밥을 활용하는 것이 아주 좋다. 그래서 찬밥 하면 떠오르는 것이 대표적으로 식혜와 볶음밥이다. 엿기름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는데, 양은 400g짜리 한 개를 사면 두 번에 나눠서 하니까 200g 정도가 되겠다.. 2021. 6. 15.
주름 바지 골반허리 늘리기와 기장 줄이기 앞쪽을 크게 두 주름을 넣어 만든 와이드 한 통바지의 골반 허리 사이즈를 늘리고, 기장을 줄이는 수선입니다. 허리는 주름 불량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벨트를 떼어 내서 벨트만 다시 만들면 충분히 늘릴 수 있고, 전체 기장을 줄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a1 허리 벨트 뜯기 먼저 허리 벨트를 떼어 냅니다. 허리를 전체적으로 늘릴 거기 때문에 아예 모두 떼어냅니다. 그리고 먼저 만들 때 박았던 분량보다 좀 더 안쪽으로 들여서 나란히 박고 먼저 박혀 있던 실밥을 뜯어 냅니다. 전체 3cm를 늘릴 거니까 주름당 0.7cm씩 나오게 0.35cm 정도의 간격으로 박으면 되겠네요~ 처음 제도할 때부터 뒤판의 분량을 더 크게 잡았기 때문에 많이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밥을 정리한 다음 주름 방향이 바깥으.. 2021. 6. 12.
총각무 김치 김밥 만들기 /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 투어 오늘 김밥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봤다. 다른 재료들은 보편적이겠지만, 지난달에 만들었던 총각무 김치를 추가해 맛을 보태서 김밥을 쌌다. 그리고 오후에는 친구 둘과 함께 셋이서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들을 보러 다니며 구경도 하고, 구입도 했다. 그야말로 투어였다. a1 총각무 김치 김밥 만들기 밥은 꼬들꼬들하게 살짝 되직한 정도로 짓고, 달걀은 세 개를 풀어서 소금 간을 살짝 톡톡톡 한 다음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거의 다 구워지면 마지막에 참기름으로 살짝 코팅을 한다. 그러면 나중에 참기름을 추가하지 않아도 향을 살릴 수 있다. 익은 달걀을 꺼낸 팬에 기름을 추가하지 않고 바로 길쭉한 베이컨 5장을 깔고 앞 뒤를 한 번씩 뒤집어 구웠다. 오이는 길쭉하게 6 조각을 내어서 속은 대충 도려내고, 오목한 쟁.. 2021. 6.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