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07 드롭 숄더 칠부 소매 언밸런스 인견 저고리 만들기 지난번에 사 두었던 인견 중에서 다른 한 원단을 이번에는 칠부 소매이면서 드롭 숄더로 섶과 뒷길이를 달리 해서 언밸런스로 제도한 장저고리입니다. 원단이 워낙 성글어서 입다 보면 바느질 땀이 터질 위험이 있어서 약간 넉넉하게 하고, 뒤판에는 요크를 추가했습니다. a1 패턴, 재단 통솔과 두 번 접어 박기로 마무리할 계획이라서 오바로크는 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접은 조금 넉넉히 두었습니다. 트임이 있는 옆선과 소매의 옆선은 두 번을 접어서 눌러 박을 거기 때문에 2.5cm, 밑단은 2 cm씩 두 번을 접어 올려 박을 거기 때문에 4cm, 나머지 시접들은 2cm씩을 주었습니다. 품의 전체적인 여유는 좀 더해서 살짝 넉넉한 사이즈로 제도했고, 진동도 많이 내려 편안하게 제도했어요. 몸판의 옆선과 소매의 옆선.. 2021. 6. 24. 두 번 곱솔, 레이스 암홀 깨끼 저고리 만들기 이 레이스 께끼 암홀 저고리는 나이가 좀 있으신 신부님으로 재혼이라 웨딩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으시고 한복을 혼례복으로 하는 것이라 레이스를 더해서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게 두 번 곱솔 바느질로 만들었습니다. a1 패턴, 재단 패턴은 기본 저고리 수준의 길이와 여분으로 적용하고, 암홀선을 넣고 어깨를 각도로 내어 전통 저고리처럼 겨드랑이 옆이 주름이 지지 않게 제도했어요. 잰 품에서 여유는 전체적으로 8cm를 더했고, 진동도 소매 산도 정장 정도의 사이즈로 맞췄어요. 두 번 곱솔, 깨끼 바느질을 할 거라 시접은 1cm 씩을 주었고, 옆 선과 밑단은 조금 더 주어 만일을 대비했습니다. 몸판 바느질 안감부터 바느질합니다. 등솔을 가장 먼저 박는데, 노루발 한쪽 폭 정도의 0.5cm로 박은 다음, 박은 선을 입었을.. 2021. 6. 23. 찐 감가와 홍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한 열무김치 만들기 흰밥을 하면서 감자를 함께 넣어 쪄진 상태의 감가를 으깨어 넣고, 생 홍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한 여름 열무김치를 만든다. 밤 12시가 지나서 낮에 사다 놓았던 열무 두 단을 다듬었다. 세 단을 사려다가 단이 워낙 커서 두 단만 샀는데 양이 적지 않다. 열무 다듬어 절이기 뿌리를 자르고 끝 넓은 잎쪽 끝도 자르고, 나머지 몸통 부분을 반 정도 등분하여 좀 길다 싶게 반을 잘랐다. 그리고 물로 살살 세번 씻은 다음 큰 김치통에 켜켜이 쌓아 가며 소금을 뿌렸다. 풋내 방지를 위해서는 최대한 휘젓지 않아야 한다. 김치통 뚜껑을 닫아 두고 자고 일어나서 바로 뚜껑을 열어 보니 그렇게 많이 절여진 상태는 아니었고, 맨 윗부분은 잘 절여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한 번 뒤집어 놓고 절여질 것을 기다리는 동안 양념을 만.. 2021. 6. 21. 풋마늘대 장아찌 물로 활용해서 토마토 장아찌 만들기 장아찌를 다 먹고 나면 국물이 많이 남는다. 보통 버리게 되는데, 가끔 재활용해서 양념을 더 보태어 끓인 다음 다른 야채로 다시 장아찌를 만들어도 아주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풋마늘대 장아찌 물로 활용해서 피클 같은 토마토 장아찌를 만들어 봐야겠다. a1 토마토 데치기 얼마 전에 풋마늘대 장아찌를 만들어 한참 먹고 남아 있는 그 물을 재활용해서 데친 토마토를 넣어 장아찌를 만들었다. 토마토를 물로 씻고 위 중앙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잠시 담가 살짝 데쳐서 꺼낸다. 토마토 껍질 까기 바로 벗기면 뜨겁기 때문에 잠시 식혔다가 껍질을 벗긴다. 뜨거운 물을 만나면서 이미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잘 벗겨진다. 장아찌 물은 식혀서 부울 거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바로 담을 용기에 가.. 2021. 6.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