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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견 드롭 숄더 칠부 소매 라운드넥 블라우스 만들기 동대문 종합시장 신관 4층에서 얼마 전에 구입했던 두 가지 인견 중에 한 가지로 장저고리를 만들었고, 양이 조금 남아서 드롭 숄더로 칠부 소매의 라운드넥으로 간단하고 가벼운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었어요. a1 패턴 / 재단 엉덩이는 살짝 덮고 싶어서 뒷길이는 조금 길게, 앞길이는 준수한 길이로 제도하고, 품도 진동도 좀 넉넉히 잡았습니다. 원단 양을 봐가며 알차게 만들려다 보니 거기에 맞게 디자인이 만들어지네요. 꼭 모시 같은 느낌의 얇은 인견이라서 이번에도 휘갑치기는 피하고 싶어 통솔 바느질로 계산했습니다. 원단이 약해 보여서 시접 분량은 조금 넉넉하게 했어요. 박고 나서 보이는 남은 분량이 1.5cm ~ 2cm는 되었음 싶었거든요. 소매와 몸판의 옆선은 두 번 접어서 다려 두었어요. 그러면 박고 나서 .. 2021. 7. 15.
고무줄 반바지 만들기 / 무료 패턴 나눔 pdf 파일 지난번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평소에 딸이 입고 있던 티셔츠와 동일한 면 원단을 만나서 다른 컬러로 발주를 넣어 사 두었던 20수 나염 원단으로 티셔츠와 간단한 고무줄 반바지를 만들었어요. 그중에 오늘은 고무줄 반바지 만들기입니다. 그 패턴을 무료 나눔도 해요. a1 반바지 패턴 / 재단 / 옆선 박기 셔츠를 하나 만들고 나서 만드는 상황이라 원단 양에 맞추느라 조금 한계가 있었어요. 하여간 간단한 패턴으로 다트 없이 라인은 살짝만 곡을 넣어 앞판 두 장, 뒤판 두장을 시접을 포함해서 재단했습니다. 시접은 1cm면 충분합니다. 양쪽 옆선을 먼저 이어 주는데, 한쪽 다리분씩 해야 되니까 앞판 한 장, 뒤판 한 장을 겉끼리 마주대고 박아야겠지요~ 각각 박은 다음 박은 솔기들은 휘갑치기를 합니다. 솔기는 뒤쪽으로.. 2021. 7. 11.
바지 수선 고무줄 바꾸기 / 고무줄 빼기와 넣기 평소에 장소에도 크게 구애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고무줄 바지인데요~ 세탁도 건조도 간편하고 빠른 밴딩 고무줄 바지의 허리 고무줄을 바꾸는 수선으로 창구멍을 내서 고무줄을 빼고 다시 새 고무줄을 넣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a1 창구멍 만들어서 고무줄 빼기 이 바지는 창구멍 흔적이 없어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뒤 중심에서 허리 밴드 부분의 바느질 선을 쪽가위로 살살 구멍이 나지 않도록 차근히 뜯어 냈어요. 안쪽면 전체를 뜯을 필요까지는 없고 나중에 수선을 마치고는 다시 막아야 하기 때문에 위아래로 조금씩은 남기고 뜯었습니다. 원단이 워낙 유연해서 절반만 뜯어도 고무줄을 빼거나 넣을 때 별 부담이 없어요. 만든 창구멍을 통해서 고무줄을 뺍니다. 빼기 전 손으로 고무줄을 만져봤을 때는 중간에 끊어진 느낌.. 2021. 7. 8.
강원도식 조선호박볶음과 전, 새송이버섯 전 만들기 조선호박 하나로 두 가지 요리를 했어요. 중간 몸통은 강원도식으로 빨갛게 조선호박볶음을 만들고, 약간 좁은 끝쪽은 조선호박 전, 새송이버섯 전을 만들었습니다. a1 조선호박볶음 일반적인 크기의 조선호박 하나로 전을 만들 양쪽 끝은 조금 얇게 잘라서 냄비에 넣어 소금을 살짝 뿌려서 절여 두고, 나머지 중간 몸통은 길게 네 등분을 하고 다시 반대 길이로 0.5cm 정도의 폭으로 잘랐어요. 양파도 양쪽 끝을 정리하고 길이 방향으로 비슷한 폭으로 하나를 잘랐어요. 팬을 달구고 기름을 살짝 두른 다음 썰어 놓은 조선호박을 넣고, 양파도 같이 넣고 볶기 시작하는데, 새우젓 한 티스푼, 찐 마늘 반 티스푼을 넣어서 볶으면서 여기에 고춧가루 반 티스푼을 추가해 넣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스타일이라 야채 볶음..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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