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9 오래된 한복 원단으로 깨끼 에코백 만들기 아주 오래된 한복 원단으로 깨끼, 곱솔 바느질로 실 색에 포인트를 넣어서 에코백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한복을 만들고 조금씩 남는 원단을 활용할 방법을 늘 생각하게 되는데 , 작게 에코백을 만들어 쓴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a1 재단 / 안주머니 만들기 먼저 안주머니부터 만듭니다. 입구 밴드 부분에 들어갈 분량을 빼고 약간 여유를 더에서 공간을 남기고 안주머니에 입구부터 바느질합니다. 남긴 분량은 약 5.5cm입니다. 안쪽 끝을 노루발 한쪽 폭 넓이 0.5cm로 박고 박은 선을 안쪽으로 꺾었습니다. 그리고 0.1cm ~ 0.2cm 정도로 두 번째 박았습니다. 땀수는 1 정도로 촘촘하게 박아 줍니다. 박은 부분은 한쪽 끝에 핀을 꽂고 살짝 잡아당기면서 다립니다. 그리고 .. 2021. 5. 26. 총각무 김치 담그기와 다시마 넣고 묵은 쌀 맛있게 짓기 한 달여간 총각무 김치를 맛있게 잘 먹었는데 바닥이 보이자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또 담그기로 했다. 마침 시장에서는 총각무들이 넘쳐 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바쁜 와중에도 5단을 사서 가져왔다. a1 총각무 김치 재료 구입 실파가 많이 보이길래 실파도 한단 구입했다. 이런 경우 쪽파를 매번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실파로 한번 해 봐야겠다. 총각무 절이기 손질하는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다듬고 자르고 물에 담갔다가 씻고 하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다. 김치 담그기에 아마 절반은 차지하는 듯하다. 사실 참 중요한 부분이다. 절여진 정도에 따라서 김장의 완성도가 졀정돠는것 같다. 김장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절이는 게 절반이니까. 그래도 식구들이 즐겁게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기꺼이 손질했다. 나는 모양새가 좋은 것.. 2021. 5. 24. 세발 나물 김밥 만들기 김밥에 또 어떤 나물을 넣어 볼까 생각하다가 세발 나물이 눈에 들어와 한 봉지 샀다. 식감도 재밌는 세발 나물을 김밥에 넣으면 괜찮겠다 싶어 만들기로 했다. a1 세발 나물 데쳐서 무치기 세발 나물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파릇하게 살짝 데쳐 낸다. 그리고 찬물에 두어 번 헹궈서 물을 꼭 짜고 양념을 한다. 물기를 제거하고 나니 양이 반은 줄은 것 같다. 나물들이 그렇지~ 왠지 모험 같지만 고추장을 넣어 보고 싶었다. 과연 김밥과 잘 어울릴까? 뭐 안 어울릴 것도 없겠다. 고추장 한 스푼과 간장 반 스푼, 그리고 나머지는 저녁에 먹을 수도 있으니까 만일을 위해서 방부제 역할을 하라고 매실청을 약간 넣었다. 세발 나물은 고추장과 섞기가 조금 어렵다. 고추장과 뒤엉켜서 찰싹 달라붙어.. 2021. 5. 22. 브이넥 민소매 블라우스 만들기 이너웨어로도 괜찮고 하나만 걸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브이넥 민소매 블라우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브이넥으로 기본 치수에서 넥 라인을 많이 팠습니다. a1 패턴 / 재단 잰 품에서 기본 여유분 (B/4+2cm)을 넣었습니다. 가볍고 간단한 옷이지만 그래도 기본은 갖추고 싶어서 바느질까지 간단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단은 앞판 뒤판의 옆선을 연결되게 제도하고, 실크 심지를 붙여서 힘을 보탰습니다. 몸판에도 목 라인을 따라 식서를 같이 해서 앞 뒤로 2cm 정도씩 실크 심지를 붙였습니다. 진동에도 동일하게 해서 실크 심지를 붙였습니다. 몸판과 안단 만들기 앞판은 언더 암 다트를 박아서 시접을 위로 보내고 다렸습니다. 언더 암 다트를 박을 때는 옆선에서 시작하고 유두점에서 끝.. 2021. 5. 20. 닭다리와 토마토 넣고 카레 만들기 오랜만에 카레를 해 먹고 싶었다. 단백질은 무얼 넣을까 생각하다가 닭이 생각나서 닭다리 7개가 든 한 팩을 샀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소금과 후추로 밑 간을 한 다음 밤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꺼냈다. a1 야채와 닭다리 볶기 나머지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 보려 한다. 팬을 뜨겁게 달군 후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고 닭다리를 올려서 양쪽으로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겉면만 골고루 익힌다. 속은 끓이면서 익히면 되니까 색이 예쁘게 입힐 정도로 익혔다. 나머지 야채들은 있는 내에서 준비했다. 양파와 당근, 방울토마토와 애호박을 준비했는데, 아주 잘 익은 커다란 토마토가 있어서 그것도 한 개 쪼개어 넣었다. 야채들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냄비에 닭다리와 함께 .. 2021. 5. 19. 원피스 수선 기장 줄이기 라운드 넥 보우 칼라로 리폼하기 원피스 수선으로 기장 줄이기와 라운드 넥을 긴 끈처럼 늘어 뜨릴 보우 칼라로 달아서 리폼하기입니다. 목이 너무 휑하고 전체 기장이 길어 길이를 줄이는 수선을 하고, 목을 더 감쌀 수 있게 길게 끈을 만들어 보우 컬러를 달 계획입니다. a1 밑단 뜯기 원피스의 길이를 줄이는 것은 아주 간단하지요. 먼저 휘갑치기로 마무리되어 있는 밑단을 뜯고 정한 길이에 다시 접어 올릴 시접을 더해서 잘라 냅니다. 다시 접어 올리기 전에 잘라낸 솔기 끝은 실밥이 잘 풀리므로 일정 간격을 박아서 묶어 둡니다. 잘라낸 끝 선에 휘갑치기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시접은 접어 올리고 다려서 휘갑치기선을 따라 눌러 박으면 기장 줄이기는 완성입니다. 거기에 맞춰 같은 분량으로 안감도 줄입니다. 안감은 휘갑치기가 필요 없지요. 두 번 접.. 2021. 5. 18. 부엉이 돈가스 아주 맛있네~ 며칠 전 쉬는 날 친구가 오후에 찾아왔다.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5시 반쯤이 지나서 검색을 해보고 부엉이 돈가스를 찾아갔다. 광장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걸었다. 청계천을 따라 5월이 그곳에도 익어가고 있었다. 하얀 꽃도 보이고 냇가가 온통 초록 초록하게 물들고 있었다. 십수 년을 옆에 살면서도 주변을 상세하게 모른다. 부엉이 돈가스도 그렇다. 아예 존재도 몰랐으니까~ 하여간 요즘 주변이 새록새록 보인다. a1 현대시티 아울렛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 284m, 동대문 종합시장 쪽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었다. 5월의 바람이 시원하게 저녁을 맞이한다. 날씨가 아주 괜찮다. 현대 시티 아울렛 지하로 내려가다 보니 첫 번째 마주하는 가게에 케이크가 시선을 확 끌어 잡아당긴다. 아주 귀엽.. 2021. 5. 14. 솔기 주머니가 있는 골반 벨트 넓은 주름 통바지 만들기 오른쪽 옆선에 솔기 주머니가 있고 왼쪽에는 콘솔 지퍼를 넣고, 허리는 골반 벨트로 풍성한 주름이 쫙 퍼지는 넓은 주름 와이드 팬츠 만들기입니다. 뒤는 주름을 넣지는 않았고 골반 선 조금 위까지 다트를 넣었습니다. a1 패턴 / 재단 허리와 엉덩이 부분은 꼭 맞게 제도하고, 바지통은 넓게 아주 잡았습니다. 앞판은 반쪽에서 세 등분을 하여 갈라서 주름 분량을 a라인 형식으로 넣었고, 인심 라인은 휘어짐 없이 일자로 제도했고, 뒤판은 허리 밑으로 다트를 넣었고, 마찬가지로 인심 부분은 일자로 직선 제도를 했습니다. 주머니의 앞판 쪽과 콘솔 지퍼의 양쪽에 면 심지를 약간 바이어스 방향, 몸판과 같은 결로 잘라 붙였습니다. 걸쳐지는 부분을 제외하면 1cm가 되도록 잘라서 붙였습니다. 솔기 주머니 만들기 원단이 두.. 2021. 5. 1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