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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수선 허리 뒤 고무줄 빼서 바꾸기 탄성이 꽤 많은 원단의 허리 벨트 앞부분에 살짝 걸쳐서 뒤에 고무줄이 들어가 있는 디자인의 바지인데, 몸이 좀 변해서 허리가 맞지 않아 최대한 허리를 늘리기 위해 고무줄을 빼고 바꾸는 수선입니다. 허리 고무줄 빼기 허리 벨트의 고무줄 시작한 부분의 밑 라인에 고무줄을 빼고,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창구멍을 만들기 위해 5cm가량 뜯었습니다. 허리 벨트 뒷부분과 앞부분의 일부 약 5cm까지 고무줄이 들어가 있는데, 최대한 늘리기로 했으니까 허리 전체를 폈을 때 딱 맞게 만들면 되겠네요. 옆에 고무줄을 고정하기 위해 눌러 박은 실밥까지 제거하고 고무줄을 꺼냈습니다. 고무줄 넣고 눌러 박기 고무줄을 비교해서 재어 볼 필요도 없이 허리 벨트대로 길이를 정하고, 박을 시접분까지 계산해서 고무줄을 잘랐습니다. 5cm.. 2021. 3. 17.
한복 안감 크리스털 노방 원단으로 봉투 만들기 한복을 만들 때 간혹씩 쓰게 되는 안감용 크리스털 노방으로 봉투 만들기입니다. 올이 조금 맞지 않게 재단이 돼서 빼두었던 걸 우연히 발견하고 마무리를 해서 사용해볼까 합니다. 옆선 접어 박기 아주 강렬한 형광색의 원단이지요? 물 빨래용으로 요즘은 잘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복을 지을 때 안감으로 사용하곤 하는 원단 중에 크리스털 원단입니다. 색상 종류도 꽤 많고 반들반들해서 아주 매끈한 원단이에요. 물을 촉촉 뿌려 만들면 어느 정도는 다스려지긴 하는데, 요즘 같은 건조한 계절엔 정전기가 아주 바짝 살아서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은 60수 2합사로 한복 바느질을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가는 실을 사용할 거예요. 원단 색이 워낙 쨍해서 실에 포인트를 넣을 필요는 없겠다 싶어 비슷한 .. 2021. 3. 16.
빅 셔츠, 청 코트 재킷 포켓에 포인트 자수 얹어 박기 청 데님 원단으로 만든 빅 셔츠, 청 코트 재킷의 포켓에 포인트로 자수를 얹어 박는 의뢰입니다. 옷에 흠이 있거나 전체적으로 단조로울 때 종종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생각보다 효과가 꽤 괜찮습니다. 포켓의 한쪽 라인 실밥 뜯기 포켓의 전체를 뜯을 필요까지는 없고, 한쪽만 뜯어내도 충분히 자수를 얹어 다시 눌러 박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한쪽 솔기를 몸 판 원단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가며 쪽가위나 면도 칼로 한쪽 솔기만 실밥을 떼어 냅니다. 자수 테두리 눌러 박기 자수의 자리를 정해서 얹은 다음 손 시침질이나 핀으로 고정하고, 바닥에 몸 판 이 겹치지 않도록 정돈합니다. 그리고 자수의 테두리 색에 맞춰서 실을 바꿔가며 최대한 같은 색으로 땀수를 1.5로 작게 해서 눌러 박았어요. 유니콘 공업용 재봉틀 .. 2021. 3. 15.
환영합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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