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닭다리와 토마토 넣고 카레 만들기

by 니를웤 2021. 5. 19.
반응형

오랜만에 카레를 해 먹고 싶었다. 단백질은 무얼 넣을까 생각하다가 닭이 생각나서 닭다리 7개가 든 한 팩을 샀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밤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아침에 꺼냈다.

 

a1

 

야채와 닭다리 볶기

나머지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활용해 보려 한다.

”토마토-애호박-당근-양파를-썰은-것과-닭다리를-팬에-익히는-사진”data-ke-mobilestyle=
야채와 닭다리 볶기

팬을 뜨겁게 달군 후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고 닭다리를 올려서 양쪽으로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겉면만 골고루 익힌다.

속은 끓이면서 익히면 되니까 색이 예쁘게 입힐 정도로 익혔다. 나머지 야채들은 있는 내에서 준비했다.

양파와 당근, 방울토마토와 애호박을 준비했는데, 아주 익은 커다란 토마토가 있어서 그것도 한 개 쪼개어 넣었다.

야채들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냄비에 닭다리와 함께 넣었다.

 

물 넣고 끓이기

야채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재료들이 골고루 익을 때까지 끓인다.

”카레를-끓이면서-일어나는-거품을-걷어-내는-사진
기름 걷어 내기

아무래도 구운 닭다리 두께가 가장 두꺼우니 닭다리가 익고 나서 카레를 푸는 게 좋겠다. 끓으면서 생긴 거품은 되도록이면 걷어낸다. 그러면  확실하게 많이 깔끔해진다.

 

카레 풀기

닭다리가 익었으면 카레를 푼다. 이번 카레에는 약간 매운맛으로 고형을 사용했다. 보관도 꽤 용이하고 맛도 괜찮다.

”달걀-프라이와-완성된-카레-사진”data-ke-mobilestyle=
카레와 달걀 후라이

고형 카레는 세 개를 넣고 가람 마살라를 한 스푼 추가했다. 그리고 보글보글 3분 더 끓인다가 가스레인지의 불을 껐다.

닭다리 때문인지 비주얼부터 아주 먹음 직하다. 달걀 프라이도 해서 같이 준비했다. 아침식사 치고 꽤 거창해 보인다. 여기에 알타리 김치를 추가했다.

틀림없이 아주 맛이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