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깨끼바느질3 모시 조끼 볼레로 수선 진동 깊이 줄이기 아직은 가지 않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낮 동안 가벼운 옷차림에 레이어드로 만만하게 입을 만한 모시 조끼 볼레로의 수선입니다. 진동 깊이를 줄여서 민소매 위에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진동 아래를 메워달라는 의뢰네요. 조끼 진동 깊이 줄이기 과정 줄일양 체크 메울 진동 모양 패턴 그리기 모양 만들기 모양 눌러 박기 줄일 모양 패턴 그리기 얌전한 모시에 잔 수가 온통 놓아져 있는 볼레로형 조끼입니다. 입은 모습을 직접 보니 진동이 꽤 많이 파여 있었어요. 진동 아래로부터 위쪽으로 무려 8cm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앞 판과 뒤 판을 편안하고 나란하게 펴 놓은 상태에서 나온 모양대로 패턴을 그렸어요. 윗부분은 옆으로 딱 일자로 그린다면 원단의 성격에도 그렇고 많이 당길듯하여 살짝 곡을 주었습니다. 1cm 차이이긴.. 2021. 8. 26. 한복 원단 본견으로 곱솔, 깨끼 하이넥 볼레로 만들기 한복의 고급 원단 본견 실크로 세 번 곱솔, 깨끼 바느질로 하이넥 볼레로를 만들기입니다. 혼수이긴 한데, 촬영용으로 풍성한 말기 치마 위에 맞춰서 입을 짧은 볼레로입니다. 홑 겹 한복 원단에 알맞게 세 번 곱솔, 깨끼 바느질로 만들 겁니다. 패턴, 재단 탄성이 전혀 없는 실크 본견이라 적당한 여유는 들어가야겠지요. 기본적인 여유분을 넣었습니다. 1/4 품에 2cm를 더했고, 진동은 상동의 1/4로 여유를 더 넣지 않고 했습니다. 뒤판은 견갑골 다트를 뒤 넥으로 보내어 다트를 잡았고, 등솔은 허리를 기준으로 잡아 후렸습니다. 옆선도 허리를 기준으로 줄여 줬고요. 앞판은 언더 암 다트를 넣었습니다. 앞 여밈은 맞깃처럼 단의 여유는 넣지 않았고, 앞이 서로 딱 맞게 만나도록 했습니다. 소매는 원단 폭이 좁아서.. 2021. 4. 20. 화섬, 아리노방으로 당코 깃 철릭 원피스 만들기 2편 화섬, 아리 노방으로 당코 깃 철릭 원피스 만들기 2편입니다. 저고리 부분과 허리 벨트까지는 1편에서 다루었고, 2편에서는 통치마로 굵은 주름을 넣어 상의와 연결하는 바느질입니다. 무대의상으로 거의 바닥까지의 길이에 후림 없이 항아리 모양의 치마로 만들어요. 밑단, 앞 여밈 박기 치마폭은 7폭으로 350cm가 넘어요. 양이 꽤 됩니다. 이번 철릭 원피스의 치마는 폭을 일곱 개로 쪼개어 내지 않고, 식서를 바꿔서 한 장으로 만들 겁니다. 원단의 폭이 치마 길이가 나오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폭 이음새 없이 하는 게 어떤 면에서 나은 것도 있어요. 물론 그림이나 원단의 특성에 따라 그럴 수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화섬 원단은 식서나 푸서 방향의 힘이 비슷해서 가능합니다. 겉감은 55cm를 기준해서 .. 2021.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