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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원단 양단으로 크로스 끈 휴대폰 손가방 만들기

by 경여공방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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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원단 중에서 유난히 반들반들한 양단으로 크로스로 두를 수 있게 긴 끈을 꿰어 휴대폰과 카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자그마한  손가방을 만들기입니다. 끝을 조여서 각이 진 복조리 느낌을 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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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만들기

끈은 X자 형식으로 두를 수 있도록 길게 재단했습니다.

“양단을-길게-재단해서-접어-다려-눌러-박는-사진”data-ke-mobilestyle=
끈 만들기

폭을 먼저 반을 접어 다려서 자리를 내고, 그 선을 중심으로 가운데를 향하게 양쪽을 각각 다립니다. 물론 겉이 겉으로 나오게 합니다.

1cm 폭이라 뒤집을 게 아니고 겉에서 눌러 박을 거라 그렇습니다.

 

양쪽 끝은 옆 긴 쪽 한 면을 접고 짧은 쪽을 접고, 다시 반대편 긴 쪽을 접어서 겉으로 나온 면을 안쪽으로 들어간 면으로 끼워 넣어 말끔하게 정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접으면 어느 면에서도 안쪽 시접이 밖으로 나올 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고 디귿 자로 테두리를 눌러 박는 거지요.

 

속주머니 만들기

속주머니는 겉감과 폭을 똑같이 하기로 했어요. 대신 키는 조금 작아야겠죠. 겉에서 끈을 꿰었을 때 속주머니 입구가 방해되지 않도록 끈 통과할 위치보다 낮게 잡았습니다.

“안주머니를-재단해서-입구를-접어서-박고-안감에-얹어서-박는-사진”data-ke-mobilestyle=
안주머니 만들기

속주머니의 위쪽 입구는 두 번 접어 박아서 견고하게 만들고 아래도 휘갑치기 처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얇게 두 번을 접어서 박았습니다.

그리고 안감 한쪽면에 연결합니다.

위에 입구는 트인 대로 그냥 두고 아래 맨 끝은 겉에서 눌러 박았습니다. 옆선은 고정하는 의미로 큰 땀수로 박아 두었고요.

 

 합폭하고 끈 꿰기

안감과 겉감을 합칩니다. 먼저 입구 쪽을 겉끼리 마주 대고 박아 줍니다.

“안감과-겉감을-합쳐서-박고-창구멍을-만드는-사진”data-ke-mobilestyle=
합폭하기

끈이 꿰지는 부분은 겉감이 안감 쪽으로 안감 쪽으로 넘어가게 제도했어요. 안감 쪽으로 넘어가는 분량을 겉감엔 더하고 안감에는 빼는 거지요. 거기에 시접을 포함하고 재단하면 됩니다. 시접들은 모두 1cm로 했습니다.

 

입구를 박았으면 겉을 마주대고 길게 폅니다. 그러면 겉감은 겉감끼리 안감은 안감끼리 마주 보게 됩니다. 두 감 모두 아래 중심을 골로 재단했기 때문에 쫙 펴져서 긴 모양이 되는 거지요. 그리고 옆선을 박는데, 안감의 한쪽 가운데쯤에 뒤집을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 줍니다.

겉감은 끈이 통과할 창구멍을 양쪽으로 남겨야 합니다. 안감은 끈이 통과할 구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같이 남기게 된다면 안쪽까지 보이는 구멍이 생기겠지요. 그것도 또 다른 방법이 다랄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뒤집어서 정돈합니다. 밑바닥 라인이 딱 맞게 손질해야겠지요.

“뒤집어서-다리고-끈이-들어갈-자리를-박고-끈을-꿰는-사진”data-ke-mobilestyle=
끈 꿰기

그리고 끈이 들어갈 자리를 정돈해서 다리고 끈이 폭 보다 조금 넓게 두 줄로 나란하게 빙 둘러서 박아줍니다.

겉으로 낸 양쪽 구멍으로 끈 끝에 옷핀으로 꽂아서 꿰었습니다. 한쪽에서 시작해서 한 바퀴를 두르고 다시 반대편 구멍으로 꺼내서 균형을 맞춰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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